서연이화 노사와 지역 봉사기관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프로젝트 세번째 : “with 코로나 with 반려식물” 행사가 7/15일(금) 진행되었습니다. 몇 년 째 지속되는 코로나 장기화로 인해 전 보다 사회는 소통이 줄어들고 있으며, 특히 감염에 취약하신 독거 어르신들은 외출이 어려워 더욱 심한 사회적 고립에 노출되어 있습니다.

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서연이화 노사는 어르신들이 반려 식물을 키우며 심리적인 위안과 고독감 해소 등 혼자 생활 하시면서 정서적인 안정감을 찾으실 수 있도록 반려 식물을 직접 제작하여 전달해 드리는 행사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.      

어르신들께 전달할 반려 식물로는 흰색 줄무늬 잎이 매력적인 “무늬콩고”를 준비했습니다. 오전부터 모종을 직접 선별하여 뿌리를 다듬고 화분에 옮겨 심는 등 오래도록 잘 자랄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해 제작 하였습니다. 무늬콩고는 공기 정화 기능과 습도 조절에도 좋다고 하니 어르신들이 실내에서 반려 식물로 키우기에는 안성맞춤 식물이 아닐까 싶습니다.

이 밖에도 어르신들이 좋아하실만한 주전부리 역시 손수 구입 후 포장하였으며 준비한 주전부리는 반려 식물 전달 시 같이 전해드릴 예정입니다.

아무쪼록 서연이화 노사가 준비한 반려 식물이 오래도록 어르신들과 함께하는 좋은 친구가 되어 주길 희망하며, 앞으로도 서연이화는 지속적으로 지역의 소외계층과 따뜻한 동행을 이어 나가도록하겠습니다.